우리는 선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을 알아야 선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이 무엇인지에 대하여는 정답을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시대의 통념이거나 그 사회의 통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시대에 따라서, 또 그 사회의 이데올로기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선의 개념도 바뀔 것이므로 참된 선이라고 볼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양심을 따라 사는 것이 선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양심도 타락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믿을 만한 것이 못됩니다. 또 그것도 민족이나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환경이나 지역에 따라 다른 것은 절대적이라고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간은 스스로 선하게 살 수가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 외에 선한 자가없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악인인데 어떻게 선을 행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또 바울도 인간은 의인도 없고, 선을 행하는 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스스로 선을 알고 선하게 살아보려고 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는 말입니다.
오래전 우리의 조상들은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알고 싶어서 지식의 열매를 먹었지만 고작 얻은 것이라곤 자신들이 벗은 것을 알고 말할 수 없는 수치심과 두려움을 느낀 것 외에는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선. 악에 대한 지식을 가져본 들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선이든, 악이든 하나님 없이, 인간 스스로가 모든 것을 분별하고 판단하며 살아 보겠다는 것 자체는 교만이요, 배신행위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창조주에 의해서 살아야만 되는 절대의존적 존재임을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사는 것입니다.
욕심이나 자기 포부를 가지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것입니다.
이러기 위해서 인간에게는 십자가가 필요합니다.
십자가에 자신을 못박지 않으면 언제든지 자신의 욕망과 의지가 작용하여 하나님께 맡기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던지 따라가는 성도의 삶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는 길이 험하다고 불평하다가 뱀에게 물렸습니다.
우리의 가는 길...비록 그 길이 험하고,힘이 들지라도 불평하지말고, 감사하면서 걷는 것이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첩경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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