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옛날 부터 하늘을 숭상해 왔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옛날부터 하늘에 제사하는 제천의식이 있었고, 사람의 운명은 하늘이 주장한다하여 진인사대천명 이라는 말까지 있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중국의 황제는 하늘의 아들이라하여 천자라 했고, 공자는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하여 하늘을 순종하는 것이 사람의 근본도리라고 가르쳤습니다. 일본에서는 국왕을 천황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이토록 사람들의 의식 속에는 하늘을 숭상하는 정신이 있었습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직접 하늘로 부터 신비한 능력을 받아 사람들을 놀라게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금식하거나 절식을 통하여 육욕을 금하고, 정신을 맑게한 결과, 비상한 예지력을 과시하는가하면, 치유력을 받아 사람들의 육체나 정신의 병을 고쳐주기도 하고, 그 외에도 각양의 신통력을 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은 모든 예지력이나 신통력을 하늘이 준 것이라 믿고 또 선전하면서 사람들 위에 군림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것들이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것은 기독교적인 안목으로 볼 때엔 마귀의 역사들입니다.
그것을 마귀의 역사들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언행이 권위적이고, 오만하며, 또 극기적인 방법 (수련) 을 통하여 얻은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까지 높아지고 싶은 심리, 사람들의 복종과 경배를 받고 싶은 심리는 다분히 마귀적입니다. 이러한 의도를 가지고 수련을 한 결과 받은 초능력들이기 때문에 마귀적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들이 처음부터 마귀와 거래를 하고 싶은 의도를 가진 것은 아닐지라도 하늘에 까지 올라가서 무엇인가 초능력적인 것을 받으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인간의 심리가 아니고 애초 하늘에 까지 올라가서 하나님과 비길려고 했던 사단의 심리와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단으로 부터 막대한 선물을 받게 된 것입니다. 마귀와 한패요,동료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들이 받은 신통력을 하늘로 부터 받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마귀가 거하고 있는 곳도 하늘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2)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계12:7)
그러므로 하늘을 숭상하는 것은 마귀를 숭상하는 것입니다.
천자도,천황도,천제도...사단에게 속한 것입니다.
오직 참 하늘, 곧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에서 온 분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요3:13)
우리는 그 분이 내신 길을 통하여서만이 참 하늘에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내가 곧 길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깨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숭상하고 하늘로 부터 신통력을 받았습니다만, 그들이 말하는 하늘은 마귀의 하늘인 반면 우리는 하나님의 하늘을 알고 있으며 그 곳으로 부터 은혜를 입고, 언젠가는 그곳으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하늘을 사모하되 하나님이 계신 하늘을 사모해야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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