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상의 하나님

[스크랩] 순간 순간 생명을 풍성히 받자.

갈렙같이 2011. 8. 4. 15:13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이란 무엇일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6:63)

이 말씀에 의하면 '말씀'과 '성령'이 생명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말하고 있는 '말씀'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미 기록된 성경말씀 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헬라어 성경에 보면 '말씀'이 [레마]로 되어 있습니다.

또 "이른" 도 우리 성경에는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 이라고 완료형으로 되어 있지만  헬라어 스테판 성경에서는 [랄로]로써 '이르는" 이라는 현재형으로 되어 있고 영어로는 "words that I speak unto you"로 되어 있으므로 현재형으로 보아야 합니다.

 

다시 설명을 드리면 "과거에 하신 말씀'이 아니라 '현재 이르고 있는 말씀' 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 후에 성도들과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으며 또 언제나 성도에게  말씀을 통하여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때 주시는 말씀이 곧 영이요,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레마되는 말씀을 많이 받으면 받을 수록 그것이 생명얻는 비결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은 한번 얻은 것으로 완결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말씀을 받고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영혼의 생명도 육체의 생명처럼 한번 낳음으로써 완결된 양 단회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영적 생명은 성령을 통하여 계속 부어져야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양들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습니다.(요10:10)

생명은 한번 얻고 마는 것이 아니라 더욱 풍성히 얻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날 저녁에 제자들 앞에 나타나서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말씀하셨습니다.

호흡은 한번 하는 것으로 생명이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하여야 하듯 영적 생명 역시 호흡처럼 언제나 연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할 것입니다.

말씀이 주어질 때 순종하지 못한다면 그 말씀이 생명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요일3:24)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이 말씀에 의하면 생명이 있기 위해서는 아들이 내 안에 거하셔야 되고 , 그 아들이 내 안에 거하시기 위해서는 계명(레마로 주어지는 말씀)을 지키고 순종해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성령을 따라(순종하여) 살라는 바울의 말씀과 통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매일 매 순간 성령의 음성을 듣고 사는 것이 영생을 얻는 길입니다. 

 

마침 적합한 찬송이 떠올랐습니다.

 

찬송가 465 장의 후렴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언제나 새생명 주시나니" 가 영어로는 "Moment by moment I've life from above;"( 순간 순간 위로 부터 가집니다.)

생명을 순간 순간 위로 부터 받아서 가진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귀한 간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생명은 계속 받는 것이고 계속  누리는 것입니다!!

얼마나 더 풍성히 받느냐에 따라서 신앙생활의 양상이 달라집니다.

많이 받아 누려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요르단(Jordan) 강
글쓴이 : 갈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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